9월이 되니 이제 가을이 오는 듯 싶다. 여름 더위가 한꺼풀 꺽인 9월 초에 다시 찾은 땅에미소 캠핑장. 외딴 곳에서 조용히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맘에 들어 다시 찾았다.
오늘도 체험 활동을 하러 가는 중. 담 번에는 체험 활동을 현지에서 신청해야겠다. 같은 것이 반복되니 아이들이 싫증내는 것 같다.
나름 열심히 화분을 꾸미고 있는 첫째와 둘째.
이곳에서 개발하여 첫 수확한 팝콘 옥수수란다. 색과 모양이 특이했다.
모종을 심기 위해 열심히 화분에 흙도 담아보고.
밭에서 파도 뽑아본다. 직접 요리해 주지 못하고 집으로 가져가야 하는게 안타깝다.
텐트 앞에 누워서 쉬고 있는 아이들. 첫날은 저녁이 금방 되어 물놀이는 하지 못했다.
밤에 산책가자고 졸라서 나와본 놀이터. 그네 타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찾아본 수영장. 아직 아이들이 많지 않아 둘이서 신나게 놀고 있다. 아마 물놀이도 이번 캠핑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