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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9일 일요일

달팽이 기르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ns&logNo=40063236994

이제 달팽이를 길러보자. 장수풍뎅이 수명이 너무 짧아서 (3개월) 기르는데 너무 아쉬움이 많았다. 애들도 크고 했으니 달팽이로 업그레이드를 해보련다.

2010년 7월 3일 토요일

장수 풍뎅이 3기 애벌래들 정리 완료


드디어 애벌레들 정리가 끝났다. 총 살아남은 애벌레 수는 15마리. 사실 암컷이 죽었을 때 살아남은 수컷을 위해서 암컷을 따로 구해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잘 키워서 또 나눠줘야지. 아직 애들이 1, 2령 수준이라 암수 구분이 안된다. 사진에서 맨 위와 두번째 칸에는 살아남은 수컷 2마리, 같이 놓으면 싸우기 때문에 분리 사육 중이다.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장수풍뎅이 집 꾸미기

드디어 성충이 된 장수 풍뎅이 한마리를 위해 집을 꾸며줬다. 나머지 두마리 중 한마리는 아직 적응기이고, 한마리는 아직 번데기 상태이다. 작년에 썼던 놀이목과 먹이목을 이용해서 집을 꾸며줬다. 장수풍뎅이용 먹이도 예전에 쓰던 것이 남아있어 그걸 활용했다. 아래는 꾸민 후의 사진이다.


조금 옆에서 본 사진. 뒤에 보이는 애가 첫째딸이다. 여전히 생명은 신기한가보다.


아직 장수풍뎅이는 톱밥 속에서 지내는 걸 더 좋아해서 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저 상태에서 위에 방충망을 덮고 뚜껑을 덮어주면 끝이다. (얘네들은 날개가 있어서 날라다닌다. 아직 우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얌전한 상태긴 하지만 곧 활동이 활발해진다.) 나머지 두마리도 여기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마리 중 한마리는 격리 조치를 해서, 작은 집을 따로 마련해 줄 거다.)

2010년 3월 4일 목요일

장수풍뎅이 애벌레 분양 완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19 마리의 애벌레들 (9마리 암컷, 10마리 수컷) 을 각 쌍으로 8 쌍을 회사 사람들과 지인에게 나눠 주었다. 이제 직접 키우는 애벌레는 3마리, 암컷 1마리, 수컷 2마리. 암컷이 2마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수컷이 2마리라 한마리는 격리시켜야 할 것 같다.

애벌레들의 생명력은 질기니까 아마 문제 없이 각자 성충으로 우화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설마 죽진 않겠지.

지난 번 키울 때는 언제 우화 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는 유충병에 각자 들어가 있으니 번데기와 성충으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장수 풍뎅이 유충 톱밥 갈이.

그동안 겨울이라 방치해 두었던 각 유충통의 톱밥들을 새 톱밥으로 바꿔 주었다. 추워서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벼르고만 있다가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바로 해치웠다.

톱밥들은 작년에 사두었던 것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걸 사용했다. 그런데 몇달을 방치해 놓은 탓인지 밀봉되어 있던 톱밥들도 안에 수분이 많이 날라간 상태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분무기를 이용해 수분을 보충해 주긴 했는데, 애벌래들이 좋아할지는 좀 두고봐야겠다.

톱밥 갈이는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새 유충통을 하나 준비하고 그곳에 새 톱밥들을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기존 유충통에서 톱밥을 조심스럽게 꺼낸다. 보통은 스푼을 이용해서 꺼내는 게 정석인데, 난 그냥 통을 뒤집어서 살살 두들겼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안에 있는 애벌래들이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게 하기 위해서다. 애벌래가 나오면 그 애벌래를 준비해 놓은 새 유충통에 넣어준다. 기존 톱밥들은 애벌래 똥을 거르는 채를 이용해서 똥들은 버리고 남은 톱밥은 재사용한다. 참고로 이 애벌래 똥은 거름으로 쓰기엔 최고인 것 같다, 똥이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럽지는 않다. 그저 뭉쳐진 흙덩이 처럼 보인다고 해야 하나. (처음 키울 때는 이게 똥인지 모르고 톱밥을 갈아 줄 생각도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것도 다 톱밥인 줄 알고. 흐.) 지렁이가 땅 속에 있으면 좋은 흙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아파트 화단에 뿌려놨으니 식물들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

애벌래를 새 유충통으로 옮길 때 성별 감별을 했다. 숫놈은 배 부분에 역삼각형 모양의 정낭이 뚜렷하게 보인다. 원래 애벌래 배에는 검은 무늬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언뜻 봐서는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몇번 보니가 이제는 이게 그거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암수를 구분하여 레이블을 달아놓았지만, 처음에 구분한 것들은 잘 모르고 한 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지고 있던 유충들이 총 19마리인데, 오늘 성별 감별 결과 숫놈 8마리, 암놈 7마리, 그리고 톱밥 부족으로 교체를 못한 거 4마리로 나왔다. 1쌍은 직접 키울 예정이고, 6쌍은 원하는 지인들에게 먼저 선분양을 해 줄 생각이다. 물론, 성별이 100% 맞을 거라는 확신은 없다.

워낙 오랫동안 방치해 놨던 거라 그런지 유충통 안이 거의 똥으로만 가득차 있었고 애벌래들도 많이 자라지 못한 것 같다. 이제 새 먹이들을 넣어줬으니 잘 먹고 잘 크겠지. 예상으로는 앞으로 우화할 때까지 톱밥을 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새 톱밥을 인터파크에서 주문을 해놨다. 남은 4마리는 다음 주말에 갈아줄 예정이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유충통에서 자란 녀석들이 좀 더 크기가 큰 것 같았다. 아마 먹이를 그만큼 많이 먹어서일까? 다음번 애벌래들을 키울 때는 큰 유충통에서만 키워야 겠다.

2009년 9월 11일 금요일

장수풍뎅이 사육용품 가격 비교

그동안 대충 gmarket 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여기 없는 용품들이 있어서 각 개별 사이트의 판매 가격을 조사해봤다. 소형 쇼핑몰이 참 많았는데, 그중에서 많이 알려진 것 위주로 확인했다. 사실 진짜 필요했던 것은 투명 유충병과 푸딩컵 (분양 용) 이었는데, 적절한 가격에 파는 곳을 발견한 것 같다. 아래는 비교 표이다. 그래도 대형 쇼핑몰이라 그런지, gmarket 이 대체로 무난하긴 한 것 같다.

사육용품G마켓 벅스랜드 벅스스쿨 군산곤충체험
학습농장
곤충아카데미 장풍이 닷컴
유충통 없음 PS 1,000: 1,500
보틀1,400: 4,000
10개: 9,000 PS: 1,500 PS 1,400: 1,500
발효톱밥6L: 2,400 3,000 9L: 5,500 2.5L: 1,700 3L: 2,500
5L: 4,000
젤리 (유산균) 45개: 5,500 10P: 2,000 없음 20개: 3,500 10개: 2,000
푸딩컵 없음 1개: 700 없음 10개: 2,500 없음
장수 성충 5,000 8,000 중형: 7,000
대형: 8,000
중대: 6,500
특대: 9,500
7,000

사육용품벅스베이 벅스153 선사곤충농장 장풍이네집 충유
유충통 PS 1,100: 1,500 PC 통: 600 투명 850: 1,000 반투명 1,400: 700 PS 1,000: 1,600
발효톱밥 4L: 3,000 6L: 2,000 3L: 2,500 5L: 2,000 5L: 4,000
젤리 (유산균)20개: 4,000없음없음10개: 1,400 10개: 1,100
푸딩컵 없음 없음 없음 없음 10개: 2,500
장수 성충 8,000 3,500 중: 7,000
대: 8,000
10,000 정도 초대형: 12,000
대형: 7,000
중소형: 5,000

참고로, 사슴벌레는, 위에 있는 것 외에 산란목, 균사 등 좀더 복잡하고 애벌레가 동종 포식을 하고 싸움을 너무 좋아해서 키우기가 장수풍뎅이보다 더 까다롭다. (돈이 더 많이 든다.)

P.S.
곤충 기르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충유" 를 포함시켰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오늘 온 유충병

벅스파크란 쇼핑몰에서 유충병 5개를 구입했다. 그런데, 아래처럼 겹쳐서 배달이 되었다.


5개의 플라스틱이 꽉 끼어서 도저히 빠지질 않는 것이다. 플라스틱 종류가 PS 라 단단해서 통 사이의 틈을 만들 수가 없었다. 힘을 주어서 빼려고 했는데, 오히려 맨 위의 유충병이 깨지기까지 했다. 아무리 배송비 포함해서 만원밖에 안하는 물건이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해봤다. 근데 하는 얘기가, "남들 다 잘 빼는데, 왜 너만 못빼서 전화를 하느냐?" 라는 거다. 완전히 적반하장이란 생각이 들어 어떻게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했더니, "불만이면 반품시켜라" 라는 거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잘못 보내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싶다. 고객을 봉으로 아는 건지, 일단 팔렸으면 난 모른다인지. 내 다시는 이 업체에서 물건을 사나봐라 라는 생각을 하며, 물건은 교환 신청을 했다. 이제까지 거래했던 벅스랜드나 벅스피아 같은 곳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유독 이곳 벅스파크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한다. 상품 설명이 좀 부실했던 게 맘에 걸리긴 했었는데, 역시나 싶다.

물론 교환 신청을 하긴 했지만, 제대로 교환이 안될 것 같아서 다른 곳에서 다시 주문을 해놨다. 벅스파크의 가격이 다른 곳 보다 조금 비싸기도 해서 망설였었는데, 이래저래 후회가 많이 된다. 주말에 애벌레들을 전부 유충병에 옮기려고 했는데, 몇마리는 사육통에 남겨놔야 할 것 같다.

2009년 9월 8일 화요일

유충 사육장 완성



선반과 유충병들을 사서 세트를 꾸몄다. 와이프가 약간 잔소리를 하긴 했지만, 애가 좋아하니 그냥 넘어가는 군. 아직 각 유충병에 애벌래를 나눠 담지는 못했고, 주말에 나눠 담을 예정이다. 19마리의 애벌래들아, 새 보금자리가 기다리고 있다. 참고로, 현재 애벌래는 4마리는 유충병에, 15 마리가 저 위에 있는 사육통 안에서 집단 사육되고 있다. 나중에 성충이 되면, 한쌍만 남기고 다 나눠주거나, 그래도 남는 애들은 산에 데리고 가서 방사할 생각이다.

2009년 9월 5일 토요일

장수 풍뎅이 유충병에 분가

그동안 사육통에서 집단 사육을 하고 있던 애벌래들을 유충병에 하나씩 옮겨줬다. 아직 유충병이 4개라 4마리 밖에는 못 담고 나머지는 그대로 사육통으로. 작은 사육통에 한 4마리 정도 넣어놨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한마리 밖에 안들어 있었다. 어째 톱밥의 상태가 양호하더라니. 큰 사육통에 있던 톱밥은 한 절반은 꺼내서 다시 새 톱밥으로 갈아주었다. 장수풍뎅이 애벌래들은 제대로 세어보니 총 19 마리가 있었다. (예전에 셌을 때는 15마리 였었는데.) 유충병을 추가 구매했으니 도착하면 다시 나눠줘야지. 유충병들을 놔둘 선반도 샀다.

2009년 6월 14일 일요일

장수 풍뎅이 방사 지점

나중을 위해서 남겨 놓는다. 장수 풍뎅이 한쌍이 20 ~ 100 여개의 알을 낳는 다고 하니, 다 키울 수는 없고, 중간 중간 풀어놔 줘야 겠다. 그때를 위해 관악산의 방사 가능 지점을 남겨놓는다.

1] 서울대 구내의 등산로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서 413 마을버스
지진관측소 하차 {지진관측소-삼봉 국기봉}-연주대
신공학관 하차 깔닥고개 입구-{무당골-오봉 장군봉)-연주암
{4야영장-연주약수-학바위}-국기봉-연주암
2] 서울대 정문앞 관악산 입구-{제2광장-폭포수-칼바위밑-구용화사}- 관악산 입구

2009년 6월 10일 수요일

장수 풍뎅이 먹보들.

아침에 장수 풍뎅이를 보고 깜짝 놀랐다. 먹이 구에서 먹이들이 다 튀어 나와 있었던, 장수 풍뎅이들이 서로 먹으려고 하다가 튀어나온 듯 하다. 암컷들이 첫날에는 얌전하더니 배가 고팠던지 먹을 것을 엄청 밝힌다. 먹이 3개 중 2개를 갈아주었다. 나오기 전에 보니 세마리 다 이제 잘 돌아다닌다. 지현이가 밤에 두 놈이 짝짓기를 하는 것을 봤다고 한다. 운도 좋지.

2009년 6월 2일 화요일

장수 풍뎅이


예전에 곤충 체험관에서 받아온 장수 풍뎅이 애벌래가 성충이 되었다. 애벌래는 두마리였는데, 성충이 된 건 한마리. 애벌래를 너무 관리를 안해준 것 같다. 그래도 살아남은 한마리가 대견하다. 소민이도 아주 좋아한다. 나중에 이녀석 죽으면 이번엔 알을 받아다가 키워 볼까? 곤충 판매볼인 벅스랜드에서 암컷 2마리랑 사육 세트 추가로 구매를 했다. 이제 알을 낳게 해서 수컷 1마리랑 암컷 2마리만 남기고 분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