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충이 된 장수 풍뎅이 한마리를 위해 집을 꾸며줬다. 나머지 두마리 중 한마리는 아직 적응기이고, 한마리는 아직 번데기 상태이다. 작년에 썼던 놀이목과 먹이목을 이용해서 집을 꾸며줬다. 장수풍뎅이용 먹이도 예전에 쓰던 것이 남아있어 그걸 활용했다. 아래는 꾸민 후의 사진이다.
조금 옆에서 본 사진. 뒤에 보이는 애가 첫째딸이다. 여전히 생명은 신기한가보다.
아직 장수풍뎅이는 톱밥 속에서 지내는 걸 더 좋아해서 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저 상태에서 위에 방충망을 덮고 뚜껑을 덮어주면 끝이다. (얘네들은 날개가 있어서 날라다닌다. 아직 우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얌전한 상태긴 하지만 곧 활동이 활발해진다.) 나머지 두마리도 여기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마리 중 한마리는 격리 조치를 해서, 작은 집을 따로 마련해 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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