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7일 월요일

세세세..

첫째 생일이라 일찍 집에 들어와 보니, 둘째랑 둘이서 이러고 놀고 있다. 너무 귀엽다.




운동..

요즘 집사람이 복직을 하고 나서는 아침에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출퇴근이 불가능하다. 아침 7시부터 와서 아이를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빨라야 8시, 보통은 9시는 되어야 아줌마가 오시니 출근 시간이 자꾸 늦어지기만 한다.

대신 주말이라도 운동을 좀 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자전거 타기: 약 60 ~ 70 km 정도는 탈 수 있을 듯 하다. 이정도 타려면 한나절이 걸린다.
  • 등산: 정상까지 한 번 갔다 오려면 등산도 역시 한나절이 걸린다.
  • 트래킹 (걷기): 두 코스 정도 갔다 오면 한나절, 한 코스만 다녀오려고 해도 왕복 시간까지 한나절은 걸린다.
  • 주말 농장: 이건 새로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랑 같이 할 수도 있고 좋을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여러가지 삶을 즐길 수 있을텐데, 여전히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어떻게 살더라도 한 평생인데, 다 살고 나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