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일 서버를 구글 메일에서 AOL 메일로 변경했다. 지금가지는 구글 메일에서 모든 메일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이제 AOL 메일에서 모든 메일을 확인한다. (참고로, AOL 스크린 이름은 seungil94 이다.) 기존 구글 메일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글 메일에서 AOL 메일로 바꾼 주된 이유는 용량 때문이다. 7.5 기가에 달하는 구글 메일 계정이 거의 다 차서 (95% 정도?) 더 이상 메일을 받아들이기기 쉽질 않다. 비슷한 서비스를 해주는 공짜 이메일을 찾다가 AOL 이 무제한 용량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로서는 평생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기존의 구글 메일에서 쓰던 세팅 비슷하게 모두 다 맞춰놓고 IMAP 으로 긇어와서 쓰도록 했다. 사이드 이펙트로 좋아진 건, 기존에 한글 메일이 깨졌던 것이 제대로 보인다는 점이다.
나의 메일 지도:
- 연구실 관련 메일: seungil@altair.snu.ac.kr -> seungil94@aol.com
- 회사 관련 메일: seungil@veloxsoft.com -> seungil76@yahoo.co.kr -> seungil94@aol.com
- 개인 메일: seungil.lee@gmail.com -> seungil94@aol.com
AOL 이 미국에서는 유명한데,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서, 개인 메일은 계속 seungil.lee@gmail.com 을 쓰련다. 회사 메일을 직접 포워딩 하지 않은 것은 회사 메일이 이상해서 seungil94@aol.com 으로 안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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