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둘째가 돌이 되었다. 낳을 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어느새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사진은 다 정리하지 못했고, 일단 캠코더로 찍은 영상만 올려본다.
지민이가 돌잡이하는 동영상이다. 처음에는 주사기를 잡았고 두번째는 숟가락, 세번째는 돈을 잡았다. 주사기는 청진기가 없어서 대신 놔둔 거다. 첫째인 소민이는 책을 잡았었는데, 얘는 책보다는 먹는 거, 돈, 이런 거에 관심이 있나보다.
결혼 때 산 캠코더가 윈도우 7과 궁합이 잘 안 맞는다. 5년 정도 밖에 안 된 건데, 비싸게 산 것 치곤 오래가질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아이폰보다 해상도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래는 보너스로 지민이 걸음마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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