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카드사업본부에서 워크샵을 간 난, 오전 6시에 약속이라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 덕분에 잠을 못자고 꼬박 새버렸다. 다행이 날씨가 맑아서 노는데 지장은 없었음, 물론 중간에 비가 살짝 오긴 했지만. 점심 쯤 되서 본 일행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처음으로 탄 물놀이 장비,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4명이 타는 것, 타는 내내 손으로 꽉 붙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팔이 너무 아팠음. 뒤에 탄 사람이 제일 힘들다고 함.
앞으로 1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타고 있는 사람들. 나가자마자 뒤집어서 저 사람들을 다 빠뜨리는데, 바나나보트 타면서 물에 안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 듯. 다 좋은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덜덜덜.
두번째로 탄 더블 바나나보트, 일반 바나나보트와는 달리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탔지만. 결과는..
앞으로 1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타고 있는 사람들. 나가자마자 뒤집어서 저 사람들을 다 빠뜨리는데, 바나나보트 타면서 물에 안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 듯. 다 좋은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덜덜덜.
올라가는 길. 뒤에 보이는 강에는 물안개가 잔뜩 끼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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