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기 캠핑장은 와이너리 투어가 공짜로 제공되기 때문에 참석한 와이너리 체험. 두번째 해보는 것이라 그다지 신기하진 않지만, 아이들 머루 쥬스를 맛보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필수 참석. 이녀석들 사진 찍어주니까 장난을 친다.
와이너리 저장소 입구. 저 입구로 들어가면 거대항 오크통이 수백개가 저장되어 있다.
와이너리 문이 열리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
와이너리 터널을 구경하고 나면 시음장으로 가서 여러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와인 대신 쥬스가 제공된다. 투어 도중에도 비가 와서 아이들은 비에 젖은 모습.
비가 계속해서 간간히 와서 아이들은 비옷을 입고 다닌다. 근데 둘째가 입은 건 비옷이 아니라 비치 타월. 어째 저걸 더 좋아하다니.
우리 사이트 전경. 비가 와서 대문을 약간 기울여서 비가 흘러내리도록 했다.
전체 캠핑장 전경을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 비가 와도 캠핑장은 만원이다.
우리 위쪽 사이트에서 단체로 캠핑 온 사람들이 있어서 거기서 틀어주는 영화를 보고 있는 아이들. 프로젝터로 쏴주는 거라 보고 있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해서 꼼짝 않고 볼 줄은 몰랐다.
이번 캠핑의 특이한 점 중 하나는 와이프도 오기로 한 점. 일이 있어 늦게 합류하기로 했는데 집에서 캠핑장에 오는데 한 5시간은 걸린 듯. 결국 10시가 넘어 버스에서 내릴 수 있어서 픽업하러 갔다 왔다. 아이들은 한 2시 정도부터 계속 언제 오냐고 물어봤는데.
역시 엄마가 오니까 아이들이 좋긴 좋은가 보다. 자주 같이 다니면 좋을텐데. 왜 그리 여유를 가지지 못하는지.
철수 때까지 비가 계속 와서 비를 맞으면서 텐트를 정리했다. 이 텐트들을 좀 말려야 할텐데. 어디서 말리면 좋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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