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7일 일요일

카드사업본부 워크샵

회사 카드사업본부에서 워크샵을 간 난, 오전 6시에 약속이라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 덕분에 잠을 못자고 꼬박 새버렸다. 다행이 날씨가 맑아서 노는데 지장은 없었음, 물론 중간에 비가 살짝 오긴 했지만. 점심 쯤 되서 본 일행과 합류하여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처음으로 탄 물놀이 장비,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4명이 타는 것, 타는 내내 손으로 꽉 붙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팔이 너무 아팠음. 뒤에 탄 사람이 제일 힘들다고 함.


두번째로 탄 더블 바나나보트, 일반 바나나보트와는 달리 물에 빠지지 않는다는 말만 철썩같이 믿고 탔지만. 결과는..

앞으로 1분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고 순진하게 타고 있는 사람들. 나가자마자 뒤집어서 저 사람들을 다 빠뜨리는데, 바나나보트 타면서 물에 안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 듯. 다 좋은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덜덜덜.

물놀이를 마치고 밥 먹으러 올라가기 전에 단체 사진 한 컷. 현수막도 달고 워크샵 다운 분위기가 나는 듯. 물론, 세미나 등이 주가 아닌 노는 위주의 워크샵이긴 하지만.

올라가는 길. 뒤에 보이는 강에는 물안개가 잔뜩 끼어 있음.

술이 몇잔 들어가니 진지 모드로 들어가서 말이 많아진 듯.

다음날 아침 먹고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 단체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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