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일 수요일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Outlook 2010 첨부 파일 미리 보기 옵션

Outlook 2010 에 메시지를 볼 때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미리 보기 창이 뜬다. 이때, "이 형식의 파일을 미리 보기 전에 항상 경고 메시지 표시" 라는 체크 박스가 뜨는데, 이 체크 박스를 해제하면 다시 이 메시지를 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구글, 네이버 등을 아무리 검색해 봐도, 다들 보안에 관심이 없는 건지, 이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이걸 다시 살리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다. 결국 외국 사이트에서 찾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 (regedit.exe) 를 실행 시킨다
  •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Office/Previewers 를 찾느다
  • 여기에 저 체크 박스를 해제한 파일 타입들 목록이 나오는데, 해당 파일 타입을 제거한다
이제 다시 메일의 첨부 파일을 보려고 하면 확인 메시지가 뜨는 것을 알 수 있다.

2010년 10월 13일 수요일

DVD Authoring 관련 정보

http://anienc.net/EzMod/viewtopic.php?t=4417&sid=699c974a3f1830c82c5a9a188e35842d


DVD 디스크를 만드는 건 생각보다 복잡하다. 위 링크를 따라가 보면 대략적인 과정을 알 수 있다.

1. DVD 디스크를 DVD Decrypter 로 decrypt 한다. 암호가 풀린 파일들이 만들어진다.

2. PGCDemux 를 이용해서 VOB 파일을 demux (분해) 한다.

3. Subtitle Workshop 을 이용해서 smi 파일을 srt 포멧으로 변환한다

4. SubtitleCreator 를 이용해서 srt 포멧 자막을 sup 포멧으로 변환한다

5. 변환된 sup 자막을 포함시켜서 MuxMan 을 이용해서 새로운 VOB 를 만든다

6. VOBBlanker 를 이용해서 기존 VOB 를 새로 만든 VOB 로 바꾼다

7. IFOEdit 를 이용해서 자막 스트림이 하나 늘었다는 정보를 수정한다

복잡한 단계이지만, 이렇게 해서 기존 DVD 에 새로운 자막을 넣을 수 있다.

2010년 10월 7일 목요일

DVD 관련

몇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1. DVD 의 자막은 글자가 아니라 이미지다. 자막으로 뽑아내려면 글자 인식을 해야 한다. (SubRip 이란 프로그램 강추)

2. DVD 영상은 암호화가 되어 있으므로 파일 형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암호를 풀어줘야 한다.

3. DVD 를 파일로 만드는 법은 이 튜토리얼에 잘 설명되어 있다.

4. AVI 파일 하나로 만들려면 VOB 파일 부터 합쳐야 한다. (VOBMerge로 합치면 좋다.)

5. VOB 파일을 AVI 파일로 변환하는 것은 다음팟인코더가 좋다.

2010년 10월 6일 수요일

메일 관련 변경

내가 개인 메일로 사용하던 AOL 계정인 seungil94@aol.com 은 무제한 용량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한국에서의 접속이 너무 느려서 용량이 조금 커진 이후에는 매번 타임아웃으로 골치덩이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역시 무제한 용량을 제공하는 Hotmail (Windows Live Mail) 을 제공하는 seungil98@hotmail.com 으로 옮겨갔다. 단, 이 AOL 에 있던 메일들을 전부 옮기지는 않도록 하였다. 그래서 전체 메일 주소는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 개인 메일: seungil.lee@gmail.com (대표 메일), seungil76@yahoo.co.kr -> seungil98@hotmail.com (자동 포워딩)
  • 연구실 메일: seungil@altair.snu.ac.kr, seungil@snu.ac.kr -> seungil98@hotmail.com (자동 포워딩)
  • 회사 메일: seungil@ubivelox.com
회사 메일에서 개인 메일로 이동은 메일 유실을 막기 위해 자동이 아니라 수동으로 하도록 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Hotmail (Windows Live Mail) 은 IMAP 을 지원하지 않고 MAPI (Outlook Connector) 라는 것을 통해서 접근이 된다.

영문 이름을 Steve S. Lee 로 지었다. 중간 이름 S. 는 Seungil 이다. 이로 인해 몇가지 메일 주소를 더 만들었는데, 다름과 같다.
  • 개인 메일: steve.s.i.lee@gmail.com -> seungil98@hotmail.com (자동 포워딩)
  • 회사 메일: steve@ubivelox.com -> seungil@ubivelox.com (자동 포워딩)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오피스 제거 방법

당황스럽게도 MS Office 는 버전이 높아지면서 uninstaller 를 제공하지 않는다. 지우는 유일한 방법은 프로그램 목록에 가서 "제거" 버튼을 누르는 것인데, 간혹 참을성이 없는 경우 도중에 강제 부팅을 한다거나 하면 이런 방법이 안 먹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를 위해서 MS 에서는 별도 제거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유틸리티는 아래 링크에서 찾을 수 있다.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노트북 설정 (초기화)

새 노트북을 샀다. 처음 사본 17인치 노트북인데, 사양이 좀 괴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해상도 1920 X 1080 이고, HDD 가 1T 이다. 노트북을 설치하는데 사용한 것들을 여기 남김으로써 나중에 초기화나 재설치 때의 참고 자료로 삼고자 한다.

1) 먼저 노트북에 기설치되어 온 환경은 Windows 7 Home Premium 이다. 이걸 Windows 7 Ultimate 로 바꿀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HDD 가 둘로 나눠져 있는데 이걸 하나의 HDD 처럼 쓰기 위해서이다.

2) 각 HDD 를 dynamic disk 로 변환을 하고, 스팬 볼륨을 설정하여 하나의 볼륨으로 잡아준다. 이렇게 OS 가 설치된 128G 와 나머지 800G 정도의 HDD 두 개가 있는 것처럼 구성된다.

3) 백업된 데이터를 두 번째 HDD D 드라이브로 복사를 해준다. 사실 이게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약 150G 정도의 데이터를 옮기는데 2시간 이상 걸린다. (백업 HDD 는 500G 짜리의 외장 하드이다.)

4) 윈도우의 중요 업데이트를 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준다. 백신 프로그램은 Avast 를 쓰도록 한다. (64비트를 지원하는 공짜 백신임)

5) 각종 기본 프로그램들을 설치해 준다.
  • 구글 크롬 브라우저
  • TortoiseSVN
  • WinMerge
  • 각종 메신저들: OnNet, NateON, Windows Live Messanger, Skype
  • Daemon Tools (ISO 이미지 읽기)
  • MS Office
  • 7-Zip (압축 관련 유틸리티)
  • Thunderbird
  • MS Visual Studio
  • ImgBurn (CD / DVD 굽는 공짜 프로그램)
  • NotePad++
  • 다음 팟플레이어
  • DropBox
  • 한글 PuTTy
  • JDK 최신 버전
  • NetBeans
  • cygwin
  • RoboForm: 온라인 싱크 연결, 옵션 조정
  • FinePrint
  • AcroRead
  • Google Desktop
  • Source Insight
  • PGP Desktop / GPG4WIN
6) 나머지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업데이트 항목을 0으로 만든다.

7) Thunderbird 계정 설정 및 각 프로그램들의 설정을 마친다.

주 메일 계정으로 AOL 을 쓰면서 IMAP 으로 싱크를 맞추기 때문에 싱크를 하는데, 약 하루 이상이 더 걸린다. 어쨋든, 이제 나의 새로운 노트북이 탄생했다.

각종 설치 시 참고 사항

1) Windows 7
- 각 드라이버 설치
- 작업 표시줄 단추: 작업 표시줄이 꽉 차면 단추 하나로 표시
- 도구 모음 추가 (빠른 실행): %userprofile%\AppData\Roaming\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
- 빠른 실행 도구 모음: 큰 아이콘, 제목 표시 제거

2) Thunderbird
- 회사 - UBIVELOX 계정 설정
- 회신 주소: =?EUC-KR?B?IlN0ZXZlIFMuIExlZSAowMy9wsDPKSI=?= <steve@ubivelox.com>
- 개인 - AOL 계정 설정
- 회신 주소: =?EUC-KR?B?IlN0ZXZlIFMuIExlZSAowMy9wsDPKSI=?= <steve.s.i.lee@gmail.com>
- 각 계정 디렉토리는 D: 드라이브로 설정

3) 다음 팟플레이어
- 항상 위에: 재생 시에만 항상 위에
- 비슷한 파일 열기: 선택한 파일만 열기
- 처음 실행 시 화면 크기: 기본 크기
- 재생: 파일 열 때 최근 위치에서 시작 하기

4) NotePad++
- smi 확장자 HTML 타입으로 등록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VMWare 에 Mac OS X 깔기

예전에 시도했다 실패한 이후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집에 있는 PC 에서도 맥 환경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여기저기 찾아보던 중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그걸 따라서 시도해봤다.


위 링크를 따라갔을 때 나오는 대로 따라해 봤는데, 결과는 실패. 누군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다시 몇 번의 검색 결과 CPU 가 AMD 인 것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았다.


먼저 찾아본 것은 AMD와 관련된 x86osx 쪽 사이트의 게시판에서 나온 게시물이다. 그곳에서는 "사용자화"에 대한 것이 나와 있었는데, 옵션이 여러가지가 있었다. 그 다음 찾은 것이 아래 쪽 링크의 게시물이었다. 그곳에서는 "사용자화" 옵션이 좀 더 잘 나와있었는데, 그래서 적용하게 된 옵션은 다음과 같다.

Mac_OS_X_10.6.1
Mac_OS_X_10.6.2
Kernels
-Legacy_kernel_10.2.0
AMD

설치에는 성공했지만, 조금 사용하는 동안 업데이트를 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업데이트를 했는데, 그런 다음 다시 시작했을 때는 부팅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러 게시물을 찾아본 결과 역시 AMD 와 관련된 이슈이고, 커널과 맞지 않는 현상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맞는 커널을 찾기 위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다음 커널이 가장 설치하기도 쉽고 적절한 것으로 보였다.


위 링크에 나오는 커널을 설치하고 업데이트를 하니까, 이제는 잘 된다. 드디어 집 PC 에서도 맥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만세.

2010년 8월 23일 월요일

내 천둥새 (Thunderbird)

난 보통 메일을 AOL 을 사용한다. AOL 을 사용하는 유일한(?) 이유는 IMAP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메일을 무제한 용량, 무제한 기간 동안 제공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전에는 gmail 을 썼었는데, 10G 에 달하는 용량이 근 10년 동안 사용하면서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AOL 을 쓰면서 느낀 점은 다음과 같다.
  • 폴더 생성에 제한이 있다. 폴더의 multi-depth 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특정 폴더만 생성할 수 있다. 뭐, 이런 부분은 조금 불편한 것만 감수하면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는다.
  • 용량은 무제한이다. 말 그대로 무제한, 무기한 메일을 저장할 수 있다. 가끔씩 날라오는 확인 절차만 거쳐주면 계속해서 메일을 저장하거나 쓸 수 있다.
  • 인증 과정이 SSL 로 암호화 되어 있진 않다. 즉 plain-text 인증이기 때문에, 누군가 패킷 스니퍼링을 통해서 암호를 빼낼 가능성이 있다. (gmail 은 SSL 인증을 지원한다.)
이런 관계로 IMAP 을 지원하는 모든 메일 클라이언트가 같은 형태의 메일을 보도록 되어 있다. 특히 PC 에서는 천둥매 (Thunderbird) 를 주로 쓰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가볍고 메일 기능에 충실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천둥매의 설정은 다음과 같이 한다.
  • 기본 설정으로 설치를 한다.
  • AOL 계정 (IMAP) 과 회사 메일 계정 (POP3) 을 설치한다.
  • 이때 회사 메일 계정은 메일을 서버에 남겨두도록 설정한다. (그래야 다른 곳에서도 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 메일 규칙에서 회사 메일 계정으로 온 메일을 AOL 로 복사하도록 한다.
  • 부가 기능으로 Zindus 를 설치한다. Zindus 는 구글 주소록과 천둥매의 주소록을 싱크해 준다.

2010년 8월 21일 토요일

지민이랑 소민이랑 시소 타기

이제 2살인 지민이가 요즘 말이 조금씩 늘어가는 중인데, 처음으로 영어 단어로서 업 과 다운 을 말을 했다. 와이프는 아기가 영어를 말할 수 있다고 너무 좋아하는데.



일단 지민이 단독 샷 잡은 모습.



지민이와 소민이가 사이좋게 시소타는 모습.

2010년 8월 18일 수요일

가방을 찾아서...

이제 가방을 잊어버린지 20일이 지났으니, 찾으면 다행이겠지만 과연 찾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휴가철이 다 끝나고 9월 초 정도가 되면 한 번 정도는 더 기대해 볼만할까. 어딘가 알 수 없는 곳에서 해메고 있을 것 같다.

가방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에어 프랑스에 전화를 해봤다. 나름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 받긴 했는데, 어투가 분명 외국인이다.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의미를 알고 얘기하는 건지 책을 읽는 건지 분간이 잘 안된다. 일단, 가방 안에 있던 전기 제품에 대해서는 보상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면 남은 것은 가방 자체와 옷가지들 뿐인데, 그거 다 해봐야 얼마나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싶다.

일단 노트북 없이도 잘 살고 있는 거 보면 생각보다 금단 현상이 크진 않다는 것이 놀랍다. 물론 거기엔 아이폰이 있다는 것이 한 몫을 하고 있긴 하지만. 어쨌든 9월 중순 정도에 가면 대체 노트북을 하나 사긴 해야 할 것 같다.

요즘들어 몇가지 삽질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다지 순탄한 생활을 하는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이런 것이 다른 일들이 잘 되기 위해서 그런 거라고 애써 위로를 해본다. 좀 마음을 릴렉스 시킬 수 있도록 빨리 휴가나 갔다왔으면 좋겟다.

P.S.
가방을 잊어버린지 한 달이 지난 후에 다시 내 품 안에 돌아왔다.

2010년 8월 17일 화요일

가전 제품 환불하기

오늘 이동식 에어컨 라게르마니아 제품인 JHS-A008 을 환불하려고 했다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가전제품은 한 번이라도 코드를 꽂아본 경우에는 환불이 안된다는 사실. 일단 한 번 코드를 꽂게되면 중고 제품으로 간주가 되기 때문에 환불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한다. 소비자 보호원이나 어떤 경로를 거치더라도 환불은 불가능했다. 그래서 전자 제품은 매장에 가서 확인하고 사야 하나 보다. 어떻게 보면 참 불합리하다고 생각도 들고, 판매자 위주로만 되어 있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한데, 세상에 환불이 안되는 제품이 어디 있을까도 싶지만, 참 씁쓸하다.

또 하나, 이동식 에어컨은 절대 사지 말아야 한다. 냉방 효과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앞으로 찬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환풍구를 통해서 더운 바람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방의 온도는 변화가 거의 없다. 물론 환풍 통로는 창문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도록 되어 있지만, 그 연결된 통의 외부가 단열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열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이런 걸 보면 제품 자체가 참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중고 시장에 내놓기는 했지만 누가 사갈지는 잘 모르겠다. 구입 가격이 30만원인데, 맘 같아서는 10만원에라도 누가 가져가겠다는 사람만 있으면 그냥 주고 싶다. 올해는 일단 지나갔고 내년에는 각 방마다 에어컨 하나씩 달던지 해야겠다.

2010년 8월 5일 목요일

2010년 프랑스 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번 프랑스 출장. 출장의 목적은 협력사 (ST) 엔지니어의 교육. 도착했을 때부터 공항에서 가방을 찾지 못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도 가방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프랑스라고는 하지만 외국의 연구소들이 그렇듯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 있는 회사라서 주변에 볼만한 거리가 별로 없었다. 그나마 건진 사진들은 2시간 걸려서 자동차로 운전해서 간 깐느에서 찍은 사진들.

깐느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 이날 난 Beef 어쩌구 저쩌구라고 써 있어서 고기 요리가 나올 줄 알고 시킨 메뉴는, 알고 봤더니 육회처럼 날고기로 만든 요리였다. 프랑스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먹기 힘들었던 음식. 그래도 나름 난 외국 음식이 잘 맞는지라 음식 때문에 고생은 별로 안했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밥과 국을 못 먹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그 유명한 깐느의 레드카펫이 있는... 줄 알고 찍은 사진인데, 실제로는 레드 카펫 옆 문이라는. 영화제 할 때마다 으리으리하게 보여서 꽤 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우리나라 시골 극장 수준이었던. 실제로 가보면 너무 실망하게 된다.

역시 옆문에서 찍은 사진. 정문에 레드카펫이 있는 곳에서는 찍은 사진이 없더라는. 여기서 사진 몇 장 찍고 점심 먹고 명품 거리에서 핸드백들을 산 다음 다시 돌아왔다. 유일하게 일정이 없던 마지막 날이라 나름 여유있게 보낸. (시간이 있어도 할 것이 너무 없어서 탈인 동네였다.) 우리나라 연구소들도 이렇게 시골에 지어놓으면 일할 맛 날텐데. (다음이 아마 제주도에 본사가 있다고 하지.) 아마 그러면 사람들이 잘 안오려 하겠지. 참고로 위 사진들에 나온 복장은 가방을 잃어버려서 까르프에서 긴급히 사 입은 옷이라 치수도 안 맞고 엉망인 옷들이다. 20일 동안 유럽 배낭 여행도 다녀봤지만, 이번 여행은 그때와 맞먹는 난이도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쳤던 것 같음. 그래도 나름 잠도 잘 자고 (근방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는데, 그래도 별 4개 짜리 밖엔 안되는.) 밥도 잘 먹고 (메뉴는 프랑스어라 전혀 뭐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었던.) 몸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다.

P.S.
참고로 아래가 진짜 레드 카펫이 있는 정문이다. 내가 나온 사진은 건질 게 없어서 올리지 못했음.


2010년 7월 3일 토요일

장수 풍뎅이 3기 애벌래들 정리 완료


드디어 애벌레들 정리가 끝났다. 총 살아남은 애벌레 수는 15마리. 사실 암컷이 죽었을 때 살아남은 수컷을 위해서 암컷을 따로 구해주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다. 잘 키워서 또 나눠줘야지. 아직 애들이 1, 2령 수준이라 암수 구분이 안된다. 사진에서 맨 위와 두번째 칸에는 살아남은 수컷 2마리, 같이 놓으면 싸우기 때문에 분리 사육 중이다.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요리 교실 사진 추가

요리 교실 카페이 올라간 다른 사진 들. 최근 사진까지 올라온 듯 하다. 아직 아이랑 사진 찍을 때 포즈가 좀 불안해 보인다.



2010년 5월 16일 일요일

요리 교실

요리 교실 카페에 올라온 새 사진. 애가 만든 것을 들어올리느라 얼굴이 가렸네. 나중에 둘째가 3살이 되고 말을 좀 잘 알아듣게 되면 둘째도 데리고 다녀야지.

2010년 5월 5일 수요일

5월 연휴 가족 여행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연휴가 있었다. 3, 4일이 사무실 확장 공사로 출근 자체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생긴 연휴인데, 우리 부서는 29일에 아예 짐을 다 싸 놓고 30일부터 1박 2일로 워크샵까지 갔다왔다. 5월 1일에 워크샵에서 돌아와서 가족이 다 함께 짐을 싸서 목포에 있는 본가로 내려갔다.


내려간 다음날 들린 땅끝마을. 이름처럼 땅끝이라 자주 가기 힘들 것 같아서 내려온 김에 들렸다. 나도 땅끝마을은 처음인데, 관광객들은 많이 오는 것 같았다. 땅끝 마을 전망대에서 한 컷. 전망대까지는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유래가 적힌 바위 앞에서 한 컷. 첫째가 거북이가 맘에 드는지 타고 있다.


땅끝 전망대 외에 옆으로 돌아가면 기념비가 하나 나온다. 가는 길이 장관인데 가는 도중 한 컷.


세째날, 첫째는 감기 기운으로 집에 놔두고 둘째와 함께 근처 갓바위를 산책했다. 갓바위 주변에는 수상 보도가 놓여 있어 둘러갈 수 있는데, 바위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갓바위에서는 원래 유람선이 떠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은 유람선이 출항하지 않는단다.


둘째를 꽃 속에 넣어놓고 한 컷. 아직 꽃과 어울리기엔 너무 어린 나이지만.


와이프와 둘째가 같이 한 컷. 빨리 둘째가 한 5살 정도는 되어야 맘껏 돌아다닐텐데.


첫째를 꽃 앞에서 한 컷. 남쪽이라 꽃이 다 졌을 줄 알았는데, 여전히 꽃이 핀 곳이 많았다.

목포가 5시간 정도는 운전해야 갈 수 있는 곳이라 자주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 3박 4일 동안 잘 놀고 온 것 같다.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일자산 나들이.

오늘 첫째를 데리고 강동에 있는 일자산에 데리고 갔다왔다. 높은 산도 가고 싶지만, 쉬운 곳부터 다녀보려고 갈 만한 산 중 가장 낮은 산인 일자산부터 데리고 같다.


처음 차를 주차시키고 올라간 곳은 허브천체공원. 위 사진은 올라가는 길에서 한 컷. 손에는 길에서 딴 민들레를 들고 있다.

올가가는 도중에 본 꽃을 배경으로. 이제 꽃은 거의 다 져서 없는데, 유독 꽃이 핀 곳이 있어서 배경 삼아 찍었다. 들고 있는 건 올라가면서 먹던 과자.


올라가는 중간 중간 쉬면서 사진을 한 장씩 찍어줬다.


그래도 밖에 나온 지라 자기도 기쁜가 보다.


올라가면서 솔방울들 같은 것을 줍는다.


나뭇가지도 꺽어서 가지고 놀고.


한창 신나게 뛰어 노는 중.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그다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데, 거기 있던 코스를 제대로 돌면 그래도 한나절은 걸릴 것 같다. 다음에는 더 높은 산에 데리고 가야지.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장수풍뎅이 집 꾸미기

드디어 성충이 된 장수 풍뎅이 한마리를 위해 집을 꾸며줬다. 나머지 두마리 중 한마리는 아직 적응기이고, 한마리는 아직 번데기 상태이다. 작년에 썼던 놀이목과 먹이목을 이용해서 집을 꾸며줬다. 장수풍뎅이용 먹이도 예전에 쓰던 것이 남아있어 그걸 활용했다. 아래는 꾸민 후의 사진이다.


조금 옆에서 본 사진. 뒤에 보이는 애가 첫째딸이다. 여전히 생명은 신기한가보다.


아직 장수풍뎅이는 톱밥 속에서 지내는 걸 더 좋아해서 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저 상태에서 위에 방충망을 덮고 뚜껑을 덮어주면 끝이다. (얘네들은 날개가 있어서 날라다닌다. 아직 우화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얌전한 상태긴 하지만 곧 활동이 활발해진다.) 나머지 두마리도 여기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두마리 중 한마리는 격리 조치를 해서, 작은 집을 따로 마련해 줄 거다.)

윈도우에서의 미디어 플레이어...

윈도우용 미디어 플레이어는 공짜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참 많다. 기본으로 딸려오는 미디어 플레이어 부터 시작해서, 다음 팟 플레이어, KMPlayer, 곰 플레이어 등등. 일부는 그들의 서비스와도 연계되어 각자의 플레이어를 만드는 것에 꽤 많은 노력을 들인다.

근데, 이런 것이 오히려 혼란을 만드는 것 같다. 다 대부분이 거기서 거기이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있고, 일부는 각 옵션을 세부 조정하면 아주 유사한 형태로도 쓸 수 있다.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자막의 처리 부분이다. 어떤 폰트를 쓰며, 어느 크기로 보여줄 것이며, 몇 글자를 보여주고 다음 줄로 넘길 것이며 등등, 설정할 것이 너무 많다. (애플이 만든 프로그램의 장점 중 하나가 설정이 거의 필요가 없고, 할수도 없다는 점이다. 그냥 있는 대로 쓰면 가장 편하다.)

어떤 플레이어를 기본으로 쓸까 고민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테스트 해봤지만, 다음 팟 플레이어를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아이폰 용 동영상 인코더로 쓰는 것이 다음 팟 인코더이기 때문이다. PC 에서 보는 것과 아이폰에서 보는 것의 모습이 거의 같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기본 옵션에서 몇가지를 조절했는데, 여기 그 조절한 것을 남기도록 한다.
  • 항상 위에: 재생시만 항상 위에
  • 비슷한 파일 같이 열기: 선택한 파일만 열기
  • 시작시 화면 크기: 이전의 크기
  • 재생 이동 시간 설정: 1초 (방향키 만), 5초 (Ctrl), 10초 (Ctrl + Shift), 30초 (Ctrl + Alt)
  • 키프레임 단위 이동 체크 해제
  • 자막 폴더 설정: 자막 파일 있는 디렉토리 추가
  • 연결: 전부 선택해서 모든 파일 연결
곰 플레이어가 맥 버전으로 곧 나온다고 한다. 이것도 참 기대가 많이 된다. (난 노트북으로는 맥북 프로를 쓴다.) 다음 팟 플레이어도 맥 버전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우리 나라 기업들이 잘 못하는 것 중 하나인데, 그냥 오픈 소스로 놔두면 누군가 맥 버전으로 포팅할 것 같은데, 어차피 공짜로 뿌리는 거 오픈 소스로 놔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서비스 프로토콜과 연계가 되어 있어서 쉽지는 않을 것 같다.)

P.S.
곰 플레이어도 잘 만든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몇년 전에 만든 것이 개선이 되지 않은 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서비스에 연결되는 것이 더 중요하기야 하겠지만,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조그만 것에 감동을 받는 법이다. (그걸 제일 잘하는 것이 애플이기도 하다.)

P.S.
전체를 오픈 소스로 만들 수 없다면, 자막 처리 알고리즘 부분을 라이브러리 형태로 오픈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지민이 돌잔치 때 사진.

본가에서 올라온 사진들, 의외로 건질 만한 것이 별로 없다. (다 흐리게 나오거나 해서.)


2010년 4월 4일 일요일

강동 어린이 회관 요리 교실

거의 주말마다 가는 강동 어린이 회관의 요리교실. 얼마 전부터 끝나고 사진을 찍어서 까페에 올린다고 해서 찾아봤다. 아래 이미지들은 거기서 가져온 거다. (최근 사진이 아직 올라오질 않아서 기대했던 것 보다 몇장 없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제법 진지하게 재료들을 다루는 모습이 참 신기하다. (조금만 크면 애 엄마 대신 요리를 하라고 시킬까 고민 중이다. ㅋㅋ)

P.S.
너무 자주 가서 그런지 주차장 아저씨가 나랑 아이를 알아본다. (주차장은 자체엔 없고 강동 구청에 차를 대고 주차권을 받으면 된다, 평일엔 시간 당 돈을 받지만 주말엔 하루종일 공짜다.) 혹시 관심 있을 사람을 위해서 강동 어린이 회관 홈페이지는 http://www.gdkids.or.kr/ 이다.

2010년 4월 1일 목요일

블로그 변경

지금까지 RSS 를 블로그의 블로그 가젯을 이용해서 보던 것을 구글 리더로 다 옮겼다. 이제 RSS 의 위력을 제대로 한번 살펴 보려고 한다. 세상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블로그와 기사들을 RSS 로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한 것 같다.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맥용 VM 에서의 윈도우 키 세팅

http://trip2me.tistory.com/61
http://www.cyworld.com/hoonkal/3367501

좋은 자료가 있어서 링크를 남긴다. VMware Fusion 과 함께 윈도우가 거의 맥처럼 쓸 수 있게 해준다.

단 실제로 적용할 때는 맥에서는 Cmd + Space 로, 윈도우에서는 Shift + Space 로 한영 전환을 하게 했다. 이는 바람입력기를 사용하면 맥에 있는 자바 응용 프로그램에서 한영 전환이 안되서 한글 입력을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둘째 돌잡이

드디어 둘째가 돌이 되었다. 낳을 때 고생을 해서 그런지, 어느새 세월이 참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사진은 다 정리하지 못했고, 일단 캠코더로 찍은 영상만 올려본다.


지민이가 돌잡이하는 동영상이다. 처음에는 주사기를 잡았고 두번째는 숟가락, 세번째는 돈을 잡았다. 주사기는 청진기가 없어서 대신 놔둔 거다. 첫째인 소민이는 책을 잡았었는데, 얘는 책보다는 먹는 거, 돈, 이런 거에 관심이 있나보다.

결혼 때 산 캠코더가 윈도우 7과 궁합이 잘 안 맞는다. 5년 정도 밖에 안 된 건데, 비싸게 산 것 치곤 오래가질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아이폰보다 해상도나 성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

아래는 보너스로 지민이 걸음마 동영상.

2010년 3월 15일 월요일

Mac 용 Netbeans 에서 자바 디버깅 시 타임아웃이 날 때.

http://lists.apple.com/archives/java-dev/2009/Feb/msg00203.html

이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여러가지 찾았었는데, 결국 이게 맞았다.

/bin/hostname 으로 돌아오는 이름을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가 정답이다. 쩝.

2010년 3월 14일 일요일

나도 맥 사용자가 되다.

그동안 약 5년 정도 쓰던 노트북을 버리고 새로운 노트북을 찾던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맥북이다. 맥북을 선택하게 된 원인은 간단하다. 맥에 VMWare 같은 것을 깔면 윈도우 프로그램도 쓸 수 있지만, 일반 노트북에선 VMWare 를 깔아도 맥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해킨토시 같은 비 정상적인 방법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노력과 시간을 들이기엔 좀 그렇다.) 그래서 이번에 노트북 교체를 시도하면서 그동안 써보지 않았던 맥 / 윈도우 의 듀얼 조합으로 가보자는 것이 목표였다. 간단하게 결과만 보자면, 훌륭했다. 맥으로 거의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었고, 인터넷 뱅킹 같은 정 안되는 것은 윈도우를 띄워서 쓰면 된다.

보통 윈도우를 쓰면서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보통은 윈도우를 설치한 다음 자신이 익숙한 프로그램들을 설치해서 쓴다는 점이다. 즉, 윈도우 내부에도 메일 클라이언트가 있고, 그림판이 있고, 텍스트 에디터가 있고, 동영상 플레이어가 있지만, 기본 프로그램을 그대로 쓰는 사람들은 없다. 맥도 마찬가지다. 기본 프로그램도 있지만, 외부 프로그램을 많이 깔아서 쓴다. 윈도우와의 차이라면 보통 윈도우는 외부 프로그램이 더 훌륭하지만, 맥은 기본 프로그램이 더 훌륭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일반 사람의 경우 맥을 설정하는 데에는 윈도우보다는 시간이 적게 걸린다. 물론, 난 일반 사람이라고 보긴 힘드므로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그리고 맥용 프로그램은 익숙치 않아서 주말을 여기에 날리게 되었다.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괜히 맥을 샀나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마 윈도우를 그동안 쓰지 않고 처음 쓰게 되면 비슷한,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들 거란 생각도 들었다. 다행히도 난 윈도우에서도 cygwin 과 같은 unix 스러운 shell 환경을 더 좋아하고 공개 프로그램 위주의 오픈 소스 프로그램을 애용해 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 보다는 설정하는 프로그램을 찾는데 시간이 덜 들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설정을 하지 않고 기본 프로그램에 충실히 쓰는 사람은 제외하고.)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그리고 지금도 계속 시도하고 있지만, 각 용도에 따라서 선택한 프로그램들은 다음과 같다.
  • 웹 브라우저: 사파리 (기본), 원래 크롬을 써볼 생각이었는데, 크롬이 아직 베타라 그런지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한글 입력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사파리를 그대로 쓰기로 했다. 사파리가 크롬에 비해 절대 떨어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란 건 윈도우 때부터 써봐서 알고 있었다.
  • 메일 클라이언트: 썬더버드 (외부), 맥에 기본으로 깔려오는 Mail 도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회사 메일의 POP 설정하는 동안 Mail 이 죽어버려서 쓸 수가 없었다. 결국 윈도우에서도 쓰던 썬더버드로 넘어갔다.
  • 명령 프롬프트: 터미널 (내부), 맥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터미널을 쓴다. 원래 윈도우에서도 cygwin 을 써왔던 터라, 오히려 고향에 온 기분 같다고나 할까.
  • 윈도우 가상 머신: VirtualBox (외부), VirtualBox 외에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은 VMWare 와 Parallels 가 있었는데, 그 두가지는 유료였고 그다지 윈도우에서 성능이 필요한 일을 하진 않을 거라 생각해서 VirtualBox 를 깔았다. 여기에 같이 구입한 Windows 7 얼티밋 에디션을 깔고 심리스 모드로 설정하니 그냥 윈도우 머신을 쓰는 느낌까지 만들 수가 있었다. 사실 여기까지 깔고 나니, 다른 거 고생해서 깔지 말고 윈도우에서 쓰던 거 그대로 가져올까 하는 유혹도 들었지만, 가능하면 맥에서 그대로 쓸 수 있는 건 그대로 쓰기로 했다. 참고로 회사의 내부 메신저가 윈도우 용 밖에는 없기 때문에 적어도 회사에 있을 때는 가상 머신을 띄워놔야 한다.
  • 메신저: NateOn 과 MS 메신저는 맥 버전을 깔아서 쓰고 있다. 그다지 쓰는데 불편한 것은 없는 것 같다.
  • 동영상 플레이어: MPlayer (외부), 기본으로 깔려 나오는 퀵타임은 제한된 동영상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반 AVI 파일을 보기 위해서 MPlayer 를 깔았다. VLC, 무비스트 등 다른 후보들도 있었지만, MPlayer 가 가장 무난히 쓸 수 있는 것 같았다.
  • 텍스트 편집기: 텍스트 편집기 (기본), 텍스트 편집기는 아직까지 외부 편집기를 따로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기본으로 깔린 것을 그대로 쓰고 있다. 커맨드 라인에서의 편집 편의를 위해 MacVim 도 같이 깔아서 쓰고 있다.
  • SVN 관리 툴: Versions (외부, 유료), RapidSVN, svnX 등 여러 프로그램들도 있고, XCode 나 eclipse, netbeans 등에 묻어서 쓰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전용 툴이 있어야 편할 것 같고, 가장 쓰기 좋고 한글 지원이나 프로토콜 지원등을 고려할 때, Versions 가 가장 적당했다.
  • IDE: 윈도우 때부터 써오던 Netbeans 를 깔아서 쓰고 있다. 기본 GUI 의 모습이 윈도우랑 차이가 있어서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자바의 장점에 따라 거의 완벽하게 호환되고 있다. 참고로 특이했던 것은 JDK 가 SUN 에서 배포되지 않고 애플에서 자체 배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 오피스: 현재는 맥용 오피스를 쓰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윈도우 버전에 비하면 너무 실망이 컸다. iWorks 로 바꿔갈 것을 고민 중이다. 아니면 윈도우 버전을 그대로 가상 머신 위에서 쓸 수도 있을 것 같다.
맥을 쓰면서 가장 크게 당황한 것은 메뉴 바의 위치와 최대화 버튼이 없다는 점이었다. 메뉴 바는 화면 최상단에 응용 프로그램이 변경될 때마다 자기 응용 프로그램에 맞는 메뉴로 변경이 되도록 되어 있다. 최대화 버튼은, 그냥 끌어서 윈도우 크기를 조정하는 수 밖에 없다.

아직까진 맥을 사용하는 초보적인 단계이고 익숙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다. 한번 익숙해지면 아마 계속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이걸 보면서 왜 리눅스 진영에서 비슷한 머신을 만들지 못할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사실 맥도 유닉스 기반에서 겉 포장을 잘 해서 내놓은 제품에 지나지 않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아마 오래지 않아 리눅스 위에 맥을 깔아서 쓰는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P.S.
SVN 관리 툴은 한글 파일 처리 문제 때문에 eclipse + subclipse 의 조합으로 바꾸었다. 아무래도 독립 SVN 툴은 포기해야 하나보다. 쩝. Netbeans 에도 관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서 Netbeans 프로젝트는 그걸 써야겠다. (Netbeans 를 SVN client 로 쓰려고 해봤으나 자바 프로그램 만드는 프로젝트 밖에는 없어서 전용 Client 로 쓸 수는 없었다.)

P.S.
선이 오라클에 먹히고 나서 자바의 미래가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자바의 위력은 역시 대단하다. 같은 프로그램을 짜고 여러 군데서 돌릴 수 있다는 것, 프로그램 언어 자체가 배우기 쉽다는 것, 이 모든 것이 포기하기 힘든 장점으로 다가온다. 물론, 나야 C / C++ / 기타 등등 가리지 않는다가 원칙이긴 하지만, 주된 프로그래밍 언어로서 자바를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라 보여진다.

P.S.
동영상 플레이어는 무비스트로 바꿨다. 윈도우의 플레이어 기능을 거의 다 가지고 있으며 사용법도 편하다. 이전에 테스트 할 때는 옛날 버전을 쓰고 있어서 좋을 줄 몰랐었다. 텍스트 편집기도 TextWrangler 로 바꿨다. 텍스트 포메팅 등의 지원이 더 좋기 때문이다.

P.S.
오피스는 결국 OpenOffice 를 쓰기로 했다. 그나마 나은 솔루션이 VM 위에서 MS Office 를 쓰는 것이었는데, OpenOffice 가 가장 나은 사용성과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판명이 났다.

P.S.
브라우저도 다시 크롬으로 돌아왔다. 안정성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사용성이 더 좋고 PC 에서 쓰던 것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과 확장성이 보장된다는 게 가장 좋다.

P.S.
VirtualBox 에서 VMWare 로 옮겨갈 생각이다. 이유는 창간 전환이 더 자유롭기 때문이다. VMWare 는 윈도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완전한 맥 어플처럼 동작하게 해준다. (단축키 등까지 똑같이 만들 수 있음)

2010년 3월 13일 토요일

지민이 돌 사진

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 아침 카페에 지민이 돌 사진이 올라왔다. 아직 액자로 쓸 사진을 선택하지 못했는데, 내 아이지만 둘째라 그런지 이쁜 것 같다.



2010년 3월 4일 목요일

장수풍뎅이 애벌레 분양 완료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19 마리의 애벌레들 (9마리 암컷, 10마리 수컷) 을 각 쌍으로 8 쌍을 회사 사람들과 지인에게 나눠 주었다. 이제 직접 키우는 애벌레는 3마리, 암컷 1마리, 수컷 2마리. 암컷이 2마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수컷이 2마리라 한마리는 격리시켜야 할 것 같다.

애벌레들의 생명력은 질기니까 아마 문제 없이 각자 성충으로 우화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키우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설마 죽진 않겠지.

지난 번 키울 때는 언제 우화 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에는 유충병에 각자 들어가 있으니 번데기와 성충으로 변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장수 풍뎅이 유충 톱밥 갈이.

그동안 겨울이라 방치해 두었던 각 유충통의 톱밥들을 새 톱밥으로 바꿔 주었다. 추워서 밖에 나갈 수가 없어서 벼르고만 있다가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바로 해치웠다.

톱밥들은 작년에 사두었던 것이 많이 남아있어서 그걸 사용했다. 그런데 몇달을 방치해 놓은 탓인지 밀봉되어 있던 톱밥들도 안에 수분이 많이 날라간 상태였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분무기를 이용해 수분을 보충해 주긴 했는데, 애벌래들이 좋아할지는 좀 두고봐야겠다.

톱밥 갈이는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새 유충통을 하나 준비하고 그곳에 새 톱밥들을 채워 넣는다. 그런 다음 기존 유충통에서 톱밥을 조심스럽게 꺼낸다. 보통은 스푼을 이용해서 꺼내는 게 정석인데, 난 그냥 통을 뒤집어서 살살 두들겼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안에 있는 애벌래들이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게 하기 위해서다. 애벌래가 나오면 그 애벌래를 준비해 놓은 새 유충통에 넣어준다. 기존 톱밥들은 애벌래 똥을 거르는 채를 이용해서 똥들은 버리고 남은 톱밥은 재사용한다. 참고로 이 애벌래 똥은 거름으로 쓰기엔 최고인 것 같다, 똥이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럽지는 않다. 그저 뭉쳐진 흙덩이 처럼 보인다고 해야 하나. (처음 키울 때는 이게 똥인지 모르고 톱밥을 갈아 줄 생각도 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그것도 다 톱밥인 줄 알고. 흐.) 지렁이가 땅 속에 있으면 좋은 흙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아파트 화단에 뿌려놨으니 식물들도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

애벌래를 새 유충통으로 옮길 때 성별 감별을 했다. 숫놈은 배 부분에 역삼각형 모양의 정낭이 뚜렷하게 보인다. 원래 애벌래 배에는 검은 무늬가 조금씩 있기 때문에 언뜻 봐서는 구분하기 쉽지 않은데, 몇번 보니가 이제는 이게 그거구나 하고 알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암수를 구분하여 레이블을 달아놓았지만, 처음에 구분한 것들은 잘 모르고 한 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가지고 있던 유충들이 총 19마리인데, 오늘 성별 감별 결과 숫놈 8마리, 암놈 7마리, 그리고 톱밥 부족으로 교체를 못한 거 4마리로 나왔다. 1쌍은 직접 키울 예정이고, 6쌍은 원하는 지인들에게 먼저 선분양을 해 줄 생각이다. 물론, 성별이 100% 맞을 거라는 확신은 없다.

워낙 오랫동안 방치해 놨던 거라 그런지 유충통 안이 거의 똥으로만 가득차 있었고 애벌래들도 많이 자라지 못한 것 같다. 이제 새 먹이들을 넣어줬으니 잘 먹고 잘 크겠지. 예상으로는 앞으로 우화할 때까지 톱밥을 갈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새 톱밥을 인터파크에서 주문을 해놨다. 남은 4마리는 다음 주말에 갈아줄 예정이다.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큰 유충통에서 자란 녀석들이 좀 더 크기가 큰 것 같았다. 아마 먹이를 그만큼 많이 먹어서일까? 다음번 애벌래들을 키울 때는 큰 유충통에서만 키워야 겠다.

2010년 2월 8일 월요일

참 희안안 알집...

http://www.altools.co.kr/Product/ALZip_Intro8.aspx

위 링크를 따라가면 알집의 압축 파일 포멧 중 EGG 파일 포멧에 대해서 나온다. 홈페이지에 아주 자랑스럽게 포멧을 공개한다고 되어 있다. 근데, 껍데기만 공개하면 뭐하나, 실제 압축 알고리즘 자체에 대해서는 설명이 안되어 있는데. 설마 이걸 보고 압축 해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꺼라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쩝. 왠지 씁쓸해진다. 저거만 봐서는 왜 EGG 포멧을 써야 할 지 모르겠다.

메일 관련 변경

내가 주로 사용하는 메일은 seungil94@aol.com 이다. 사실 이 AOL 메일 계정 자체가 다른 업체들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실제로 주로 사용하는 것은 seungil.lee@gmail.com 이다. 본래는 이곳으로 forwarding 을 시키고 AOL 에서 메일 확인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정책을 바꿔야 할 것 같다. AOL 의 장점은 무한 메일 용량으로 언제까지나 메일을 담아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개인 메일: seungil.lee@gmail.com (주 메일), seungil76@yahoo.co.kr -> seungil94@aol.com (자동 포워딩)
  • 연구실 메일: seungil@altair.snu.ac.kr, seungil@snu.ac.kr -> seungil94@aol.com (자동 포워딩)
  • 회사 메일: seungil@ubivelox.com
각 개인 메일과 회사 메일은 본래 자동 포워딩을 했었지만, 포워딩 시 걸리는 시간과 제약 사항 때문에, 수동으로 확인하고 AOL 계정으로 옮기는 것으로 바꾸려 한다. 이에 따라 수동으로 이동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 seungil@ubivelox.com -> seungil94@aol.com
좀 귀찮긴 하겠지만 메일 유실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이게 좋을 것 같다.

P.S.
개인 메일은 다 자동 포워딩 하도록 했다. 수동으로 옮기기엔 gmail 로 오는 메일이 넘 많았다. 흐.

2010년 2월 7일 일요일

코코몽 녹색놀이터.

오늘 5살짜리 아이들 5명을 데리고 코코몽 녹색 놀이터에 다녀왔다. 물론 나 혼자 아이 5명을 본 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모였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는 무시하지 못했다. 마침 사진이 도착해서 여기에도 올려본다.


왼쪽부터 소민이, 선아, 가진이, 정호, 예린이다. 다들 고만고만한 애들이 넘 귀엽다.

뮤지컬 공연 중 따라서 춤추는 모습.


잠시 뮤지컬 시작되기 전 간식 시간.


외줄타기.


에어 펌프로 된 곳에서 뛰어 놀기. 이렇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 천지다. 하루 종일 뛰어다닌 듯. 집에 오더니 쓰러져서 자버렸다.

다른 집 애들을 같이 볼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었는데, 참 신기한게 애들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애들끼리 대화하는 걸 보는 것도 신기하다.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것 같은 말로 서로 알아듣는 게 참.

2010년 1월 27일 수요일

iPad 가 나왔다.

iPad 가 드디어 발표가 되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기대했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다르다. 결국은 iPod Touch 의 사이즈를 키우고 거기에 iBooks 만 추가한 모습이 다인 것 같다. 내가 봤을 때 이 iPad 의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우선 첫번째 실망한 부분은 화면 해상도가 1024 x 768 밖에 안 된다는 점이다. 물론 화면 resolution 을 줄인 데에는 H/W 사양이나 기타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내 노트북도 10" 이지만 화면 해상도는 1400 X 1050 이다. 참고로, 내 노트북도 태블릿 PC 이다. 이정도면 노트북을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으며 고해상도의 미디어 플레이어로도 활용하기 힘들다.

두번째 실망한 부분은 맥북이 아니라 iPhone 에서 출발했다는 점. iPad 는 iPhone 에서 사용했던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맥북에서의 사용성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이정도 크기라면 차라리 그냥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게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기 때문에 굳이 iPad 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가 있나 싶다. 하지만 iPhone 의 사용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iPhone 을 처음 접했을 때 어색해 하지만 한번 익숙해지고 나면, (그리고 익숙해지는 시간도 빠르다.) 그보다 더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세번째 실망한 부분은 저장 공간 사이즈. 최대 잡아봐야 64G 밖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1080p 정도의 동영상을 저장하려면 몇개 저장하지 못한다. 적어도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려면 몇백G 정도의 저장 공간은 확보해야 한다. 물론 사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용도가 틀리지 않는가라고 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 iPad 와 노트북을 따로 들고 다녀야 할 것이다.

iPhone 의 경우는 휴대폰을 대체하며 노트북과는 별도로 들고 다닐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iPad 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대체할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휴대폰을 대체하지도 못한다. 그럼 또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물건만 하나 더 생길 뿐이다. 이런 걸 봤을 때 과연 iPad 가 시장에서 제대로 된 위치를 차지할 것인가는 의문이 든다. 물론 iPad 가 이런 단점만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첫째로 iBooks 를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기존의 아마존에서 팔고 있단 킨들이란 물건을 써본 사람이라면 확실히 iPad 는 이 킨들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은 된다고 본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ebook 이란 이름 아래 비슷한 물건을 만들고 있는 형태를 봤을 때 애플이란 이름으로 이 시장에 한 발자국 들여놨다는 데는 분명 의의를 둘 수 있다. 게다가 iPhone 때와는 달리 이 부분은 시장이 커지기 전에 들어왔기 때문에 시장 선점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두번째로는 넷북 시장의 확장이다. 사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넷북이라고 지칭하는 것들의 정체조차도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 넷북은 저 사양 노트북의 다른 이름인것 외에는 나에게 의미가 없다. iPad 가 나와 같이 노트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매력이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노트북이나 넷북이란 것을 들어보지 못하거나 안 썼던 사람들은 iPad 가 나옴으로써 사용하기 쉽운 기계를 접하면서 새로운 사용자 수요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분명 기존 노트북보다는 기능이 딸리지만 쉽게 쓸 수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아이들이나 나이드신 분들까지도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iPhone 이 기존 일반폰 사용자들을 스마트폰으로 끌어들인 것 처럼.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남은 것은 사용자들의 선택만이 남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봤을 때, 이제 이 부분에서의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 누구라도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시장을 휩쓸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된다.

2010년 1월 25일 월요일

왼쪽의 블로그 목록

내 블로그의 왼쪽 사이드 바 부분을 보면 블로그 목록이 나온다. 이 곳에는 관심 블로그를 등록해 놓고 새로운 글이 올라올 때마다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실제로는 이곳에 등록되는 것은 RSS 피드들이다. RSS 피드가 달린 것들은 어떤 것이든 등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RSS 피드를 함께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곳에 등록할 때는 블로그 URL 만 넣어주면 알아서 RSS 피드를 찾아내고 그 피드로 오는 글을 확인할 수 있다. 등록할 때는 블로그 URL 외에도 RSS 피드 URL 을 직접 넣어줘도 된다. 참고로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엔 블로그에서 제공되는 RSS 피드가 버전이 3개나 있어서 자동으로 찾게 하면 제대로 못 찾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엔 RSS 피드 URL 을 직접 입력해놨다. (초기엔 이걸 몰라서 네이버 블로그는 새글 확인이 안되는 줄 알았다.)

블로그란 공간이 가장 빠른 정보 획득의 한 수단으로서 자리잡는 것 같다. 외신 보도들을 봐도 다들 어느어느 블로그에 무슨 글이 올라왔다는 것을 인용하면서 기사를 쓰는 것들도 많다. 특이 유명인들의 블로그는 최신 정보를 먼저 블로그에 올려놓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블로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블로그의 글들은 개인이 올리는 글로서 그만큼 신빙성은 떨어진다. 수많은 루머들이 많이들 올라오고 공식적인 입장 보다는 개인적인 의견 위주로 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이 점을 감안하고 글들을 읽을 때는 주의를 해야 한다. 블로거들 중에는 협찬을 받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이 경우에도 그 업체에 불리한 글은 다 빼놓게 되므로 역시 주의해야 한다. 이런 점들만 주의한다면 업계에서 떠도는 소문이나 소식들을 빨리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엔 좋은 것 같다.

블로그 말고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해서 소식이 더 빨리 퍼지는 공간이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가 바로 그것인데, 이들 공간에는 올릴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되어 있는 반면에 그만큼 정보가 빨리 퍼진다. 물론 그만큼 신빙성은 더 떨어진다. 실제로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가장 빨리 퍼지는 공간도 바로 이곳이다. 이렇게 빨리 정보가 퍼지는 것을 보면 옛날에 배낭 여행을 갔을 때 동유럽에서 누가 기차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이 스페인까지 전달되는 데 하루가 걸렸던 생각이 난다. 입에서 입으로 전달하는 소식도 그렇게 빨랐는데, 지금은 그보다 더 빠른 정보의 시대가 온 것 같다.

2010년 1월 17일 일요일

블로그에서 Twitter 글 보기


내 블로그의 아래 부분에 보면, 트위터에 내가 올린 글을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위 링크를 따라가 보면 어떻게 하는 지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Twitter 자체 내에 블로거로 피드로 피드를 내보낼 수 있는 스크립트가 있다. 이를 이용하는 것인데, Blogger 의 경우에는 "HTML/JavaScript" 추가를 선택하고 다음 코드를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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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id="twitter-link" style="display:block;text-align:right;" href="http://twitter.com/seungil_lee">follow me on Twit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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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코드에서 seungil_lee 로 된 부분을 보고 싶은 Twitter ID 로 바꿔주면 된다.

내가 주로 보는 프로들.

MBC: 불만제로, 지붕뚫고 하이킥, 무한도전
KBS: 1박2일 (해피 선데이), 개그콘서트

예전엔 드라마도 챙겨봤었는데,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드라마 다시보기를 할 수 없어서 그만 뒀다. 마침 재밌는 드라마들도 다 끝난 상태고.

최근에 알게된 사이트가 http://www.conting.co.kr/ 가 있다. 방송 3사가 협력하여 다운로드 컨텐츠를 제공하는 곳인데, 한편당 500원, 정액은 15,000원, 야간 정액은 9,900원으로 합법적으로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이런 곳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합의를 보고 제대로 만들은 것 같다.

이전의 VOD 서비스 못지않게 이곳을 이용하면 적당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구글 주소록 CSV 파일 만들기.

구글 주소록에 한꺼번에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CSV (Comma Separated Values) 파일을 만드는 것이다. 회사 주소록을 정리하면서 주소록 엑셀 파일을 CSV 파일로 변경해서 저장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난감한 면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구글의 설명서를 찾아봐돠 CSV 파일을 올리면 된다고 나와있지, 각 CSV 에서 정의하는 헤더가 어디에 매치가 되는 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더욱 난감했다. 여러 군데를 찾아본 결과 나에게 쓸모있었던 것을 모아서 여기 기록해 놓는다.

먼저 유용한 헤더들은 다음과 같다.
  • First Name: 이름
  • Last Name: 성
  • Name: 표시명 (이걸 설정 안해주면 구글이 First Name 과 Last Name 을 가지고 멋대로 만든다.)
  • Mobile Phone: 휴대전화
  • Business Phone: 직장 전화
  • Home Phone: 집 전화
  • E-mail Address: 이메일 주소
  • Job Title: 직위 (직장이 명시되어야 제대로 들어간다.)
  • Company: 직장
물론 위 이름만 되는 것은 아니고, 적절한 한글도 어느 정도는 알아먹는 것 같다. (예: 이름, 성 등등) 하지만, 정확한 이름을 찾을 수 없어서 구글 주소록에서 export 를 해보고 거기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것 같았다. 구글 주소록이 원칙적으로는 이름 / 성 을 구분하고는 있지만, 웹 상에서는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이 부분을 편집하는 것이 쉽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