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6일 목요일

따뜻한 봄이 오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볼까 한다. 몸을 움직이는 취미를 하나 쯤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제 건강도 좀 걱정이 되어서 자전거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근데 막상 실천에 옮기기가 쉽질 않은 것 같다. 여러가지 잘 알아보고 오래 탈 수 있게 준비를 잘 해봐야겠다.

2009년 2월 20일 금요일

공감가는 글 - 개발자란.

순서
프로그래머 죽이기 Chapter 1 프로그래머는 슈퍼맨이 아니다.

- 명확한 업무 구분 없음 (프로그래머는 슈퍼맨이 아니다.)

프로그래머 죽이기 Chapter 2 프로젝트 시간 단축과 업무 과부하 - 프로젝트 시간 단축과 업무 과부하 (테스트도 개발기간이다.)

프로그래머 죽이기 Chapter 3 잦은 스팩 수정 - 잦은 스팩 수정 (기획서 한 줄 수정이 개발에 미치는 나비 효과를 이해하지 못한다.)

hexdump 명령 사용

hexdump -v -e '8/1 "0x%02x, " " // %_ax\n"' <file name>

위와 같이 하면 일반적으로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구글 메일에서 AOL 메일로.

주 메일 서버를 구글 메일에서 AOL 메일로 변경했다. 지금가지는 구글 메일에서 모든 메일을 확인하고 있었는데, 이제 AOL 메일에서 모든 메일을 확인한다. (참고로, AOL 스크린 이름은 seungil94 이다.) 기존 구글 메일도 같이 받을 수 있도록 설정했다.

구글 메일에서 AOL 메일로 바꾼 주된 이유는 용량 때문이다. 7.5 기가에 달하는 구글 메일 계정이 거의 다 차서 (95% 정도?) 더 이상 메일을 받아들이기기 쉽질 않다. 비슷한 서비스를 해주는 공짜 이메일을 찾다가 AOL 이 무제한 용량을 공짜로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로서는 평생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셈이다.

기존의 구글 메일에서 쓰던 세팅 비슷하게 모두 다 맞춰놓고 IMAP 으로 긇어와서 쓰도록 했다. 사이드 이펙트로 좋아진 건, 기존에 한글 메일이 깨졌던 것이 제대로 보인다는 점이다.

나의 메일 지도:

- 연구실 관련 메일: seungil@altair.snu.ac.kr -> seungil94@aol.com
- 회사 관련 메일: seungil@veloxsoft.com -> seungil76@yahoo.co.kr -> seungil94@aol.com
- 개인 메일: seungil.lee@gmail.com -> seungil94@aol.com

AOL 이 미국에서는 유명한데, 국내에는 잘 안 알려져서, 개인 메일은 계속 seungil.lee@gmail.com 을 쓰련다. 회사 메일을 직접 포워딩 하지 않은 것은 회사 메일이 이상해서 seungil94@aol.com 으로 안되기 때문이다.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너무나 공감가는 얘기..



이명박.. 삽질의 끝은 어디일까?

소민이 어린이 집 사진..

소민이 어린이 집에서 사진이 도착했다. 1년 동안 찍은 사진이라는데, 소민이 모습을 한번 보자.







혼자 찍은 사진들.







누군가와 같이 찍은 사진. 이 아이 이름은 민재라고 하는데, 어린이 집에서 소민이가 점찍었나보다. 항상 같이 다니려고 하고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쬐끄만게 벌써부터.







단체 사진들. 역시 소민이 옆에 그 누군가가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9년 2월 15일 일요일

Debian Linux 5.0 릴리즈

데비안이 5.0 버전이 릴리즈 되었다. 이번 코드 명은 Lenny 란다. 내 PC 에 4.0 을 설치한지 엇그제인데, 다시 5.0 이 나오다니. 5.0 설치를 시도해 봐야겠다. 지금까지 여러 버전의 리눅스가 나와있지만, 내가 보기엔 데비안이 가장 훌륭하고 안정적인 (공짜) 리눅스 시스템이다. 언젠가는 나도 여기에 contribution 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http://www.debian.org/

개발자라면..

내가 자주 가는 키즈 게시판에서 읽은 글이다. 다음 코드에서 틀린 것이 바로 보이는가?

int func(int a[])
{
int i;
int t[MAX];

for (i = 0; i < MAX; i++);
{
t[i] = a[i];
}

// do something

print_t(t);
}

안 보이면 한번 더 보길, 그래도 안보이면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접어라!

2009년 2월 14일 토요일

곤충 / 파충류 체험 박람회 다녀오기

모처럼 휴일인지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위해 곤충, 파충류 체험 박람회장을 찾았다. 장소는 분당에 있는 코리아디자인센터의 전시회장. 좀 멀고 생소한 곳이긴 했지만 실제로 가봤을 때 꽤 넓었다. 예전에는 코엑스에서 했었다고 했는데, 비용 때문에 싼 곳에서 하나보다. 끝나고 든 생각은 이정도 규모의 전시회면 코엑스에서 해도 괜찮을 듯 싶긴 했다. 이곳의 주요 컨셉은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파충류 / 곤충을 전시하기. 이다. 실제 거의 모든 전시 동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놓고 있었다. 사실 어린애들이 멋모르고 만지는 것이 동물한테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가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 소민이가 너무 좋아했는데, 이제 그곳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소민이가 조심스럽게 뱀을 만져보는 중이다. 무서운지 머리쪽은 감히 손을 못 대고 있다.



도마뱀을 꺼내보려고 손을 집어넣는 중, 도마뱀이 돌아다녀서 잘 안잡히나 보다.



뱀을 보고 있는 중이다. 역시 무서워서 가까이 가보지는 못하고 있다. 저 멀리 둘째를 가지고 있는 지현이도 보인다.



소민이랑 지현이랑 같이 뱀을 구경하는 중, 신기한가보다.



곤충 채집 본을 보고 있는 중, 무섭다고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있다.



소동물 관도 있어서 같이 작은 동물들도 전시하고 있었다. 돼지를 보고 신기해하고 있는 중.



사진을 찍어준다니 포즈를 잡고 있다. 이제는 좀 익숙해 졌는 지 가까이서 보고 있는.



강아지를 만져보고 있다. 안아보는 건 역시 무서운가보다.



고슴도치를 보고 신기해 하는 소민이. 고슴도치를 이렇게 가까이보기는 나도 첨인 것 같다.



캥거루쥐라고 하는 녀석이다. 이녀석은 만져볼 수는 없었다.



원숭이도 한마리 전시되어 있었고 역시 같이 놀 수 있었다. 소민이가 무서워해서 대신 지현이가 어깨에 올려보고 있다.



원숭이에게 가까이 가지 못하는 소민이.



다람쥐를 보고 있는 소민이.



거북이가 마침 밖에 나와 있었다. 역시 만져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건데, 소민이는 무서워서 가까이 가질 못하고 있다.



끝나고 마지막 코스로 만들기를 하고 있는 소민이.



열심히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우연히도 문제를 맞춰서 타게된 장수풍뎅이 애벌래. 3령짜리라 1년만 키우면 바로 장수풍뎅이가 된다고 한다. 사실, 식물도 못키우고 죽이는 지현이가 과연 동물을 키울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소민이 첫 애완 동물을 가지게 해줘서 참 기뻤다. 오른쪽 아래는 소민이랑 만든 사슴벌래 완성본.

2009년 2월 7일 토요일

C++ template 사용 시 주의 점.

어떤 컴파일러에서는 template 을 사용한 클래스를 자동으로 생성하지 않는다. 즉 다음과 같은 template 을 사용하는 class 에서

template class TVector {
...
};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고 하자.

...
TVector *foo = NULL;
...

이렇게 하는 경우, TVector 에 대한 클래스 정의가 없기 때문에 관련 메소드를 부르는 데 문제가 생긴다. 똑똑한 C++ 컴파일러의 경우 이 클래스 정의가 없더라고 자동으로 생성해서 없는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지만 일부 컴파일러에서는 undefined symbol 에러가 발생한다.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cpp 파일 어딘가에 다음과 같은 정의를 하면 된다.

template class TVector;

이와 관련된 게시물을 http://docs.freebsd.org/info/g++FAQ/g++FAQ.info.undefined_templates.html 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