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7일 월요일

운동..

요즘 집사람이 복직을 하고 나서는 아침에 아이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자전거 출퇴근이 불가능하다. 아침 7시부터 와서 아이를 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빨라야 8시, 보통은 9시는 되어야 아줌마가 오시니 출근 시간이 자꾸 늦어지기만 한다.

대신 주말이라도 운동을 좀 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
  • 자전거 타기: 약 60 ~ 70 km 정도는 탈 수 있을 듯 하다. 이정도 타려면 한나절이 걸린다.
  • 등산: 정상까지 한 번 갔다 오려면 등산도 역시 한나절이 걸린다.
  • 트래킹 (걷기): 두 코스 정도 갔다 오면 한나절, 한 코스만 다녀오려고 해도 왕복 시간까지 한나절은 걸린다.
  • 주말 농장: 이건 새로 알아보고 있는데, 아이랑 같이 할 수도 있고 좋을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여러가지 삶을 즐길 수 있을텐데, 여전히 여유가 충분하지 않은 것 같다. 어떻게 살더라도 한 평생인데, 다 살고 나서 후회없는 삶을 살고 싶다.

2011년 1월 13일 목요일

메일 설정

항상 메일은 골치 덩어리이다. 용량이 큰 메일들을 평생 on-line 에 저장해 놓고 싶은데,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모든 개인 메일들은 기본적으로 seungil.lee@gmail.com 으로 포워딩 되도록 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최종 저장소로 포워딩을 한다. 즉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seungil@altair.snu.ac.kr -> seungil@snu.ac.kr -> seungil.lee@gmail.com
  • seungil76@yahoo.co.kr -> seungil.lee@gmail.com
  • steve.s.i.lee@gmail.com -> seungil.lee@gmail.com
회사 메일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 steve@ubivelox.com -> seungil@ubivelox.com
회사 메일은 수동으로 최종 저상소로 이동한다. 최종 저장소로 seungil07@hanmail.net 도 고려를 해봤지만, IMAP 프로토콜 지원에 있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서 다시 seungil94@aol.com 으로 이동하려고 한다. AOL 의 정책인 원하는 만큼 원하는 기간 동안 마음껏 저장해라 라는 것이 맘에 든다.

이메일 클라이언트로서 Outlook 의 성능은 정말이지 한심하다. 조금만 메일 용량이 커져도 버벅거리고 서버와의 연결이 원활해지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MS 에서 만들었다는 이유로, 그리고 Office 의 일부라는 이유로 점유율이 대단하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참고로 업무용 메일만 한 달에 약 500 통을 받는 것 같다. 한달에 일하는 날이 20일 정도라 치면 하루에 약 10 ~ 20 통 정도의 메일을 받는 셈이다. 나름 줄인다고 줄인 건데 그래도 꽤 되는 것 같다.

P.S.
다음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 다음의 IMAP 은 모바일에 최적화 되어 있어 200 개 이상의 메일은 내보내지 않는 것이 정책이라 한다. 그럼 모바일이면 200개 이상의 메일은 봐서는 안된다는 논리인데, 참 한심하다. 이미 스마트폰이 널리 퍼져있고, 메일과 같은 단순한 작업은 PC 보다는 모바일에서 하는 것이 더 편할 때도 있는데, 이런 식이라면 아무도 hanmail 은 쓰려고 하지 않을 거다.

2011년 1월 6일 목요일

자전거 출퇴근..

요즘 너무 추워서 자전거 타고 출퇴근할 엄두도 못내고 있다.
약간의 기준을 잡아보면, (최저 기온 기준이다)
  • -5 도 이하: 자출 포기
  • -5 도 ~ 5도: 기능성 내의 착용 후 자출
  • 5 도 이상: 평상복 자출
  • 눈 온 뒤 영상 5도 이상인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경우 자출 포기

기준에 따르면 다음주까지는 자출 불가능이다.
주말에 등산이나 한 번 갔다 와야 겠다.

2011년 1월 3일 월요일

눈썰매장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눈썰매장에 다닐 계절이 되었다. 가까운 곳의 눈썰매장들을 찾아보았다.
실제로 갔다 와본 결과;
  • 안산 도시 공사 사계절 썰매장은, 일정 수가 넘으면 입장을 시키지 않는다. 오후 시간은 2시부터 시작이니 이 시간을 노려도 좋다. 주말은 시작 시간을 맞추거나 2시에 맞춰서 가는 것이 좋을 듯.
  • 인천 대공원 눈썰매장은 시설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단 좋은 곳이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리긴 한다. 슬로프는 3가지로 하나는 평지에서 애기들 끌어주는 곳과 하나는 아이들과 같이 탈 수 있는 곳, 마지막 하나는 어른을 위한 길고 경사도 꽤 있는 곳이 있다. 어른을 위한 곳은 아기랑 같이 타는 것이 안되면서 올라갈 때 에스컬레이터 같은 것이 있다. 아이들과 같이 탈 수 있는 곳은 길이는 짧지만 유아를 앞에 태우고 같이 탈 수도 있다. 평지에서 끌어주려고 거기까지 가기는 좀 아까울 거다.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자전거 타고 가볼 만한 곳

출처: 자출사 카페 (http://cafe.naver.com/bikecity)

[행주산성 국수집]


[팔당대교 국수집]


[의정부 부대찌게 및 부흥국수]